일본까지 인정 또 인정! "뇌진탕 검사"→"불굴의 정신으로 진행" 최가온 금메달 소식에..."완벽했다" 감탄

기사입력 2026-02-14 02:45


일본까지 인정 또 인정! "뇌진탕 검사"→"불굴의 정신으로 진행" 최가온…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이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 들고 포즈 취하는 최가온. 리비뇨(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3/

일본까지 인정 또 인정! "뇌진탕 검사"→"불굴의 정신으로 진행" 최가온…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이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넘어지며 부상 당한 최가온. 리비뇨(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3/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최가온의 투혼, 그리고 엄청난 성적을 일본도 조명했다.

일본의 라이브도어뉴스는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한국의 최가온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라이브도어뉴스는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기술 착지 과정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뇌진탕 검사까지 했다. 불굴의 정신으로 경기를 계속했다. 마지막 기회였던 3차 시기에서 모든 기술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감격의 표정을 지었습니다. 점수는 90.25점으로 당시 1위에 올랐고, 크게 기뻐했다'고 전했다.


일본까지 인정 또 인정! "뇌진탕 검사"→"불굴의 정신으로 진행" 최가온…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이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이 확정되자 동메달을 딴 일본 오노 미츠키 선수가 축하해주고 있다. 리비뇨(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3/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88.00점)을 제치고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섰다.

최가온은 이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뇌진탕 검사를 받아야 했고, 2차 시기에서도 다시 넘어졌다. 그러나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단숨에 선두로 뛰어올랐다.


일본까지 인정 또 인정! "뇌진탕 검사"→"불굴의 정신으로 진행" 최가온…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이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3차 시기 점프를 선보이고 있는 최가온. 리비뇨(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3/
일본도 감탄했다. 닛칸스포츠는 '아시아의 선수들이 스노보드 시상대를 섭렵했다'고 했다. 일본의 더앤서는 '최가온디 대역전의 금메달로 눈물을 흘렸다. 최가온은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3승을 거뒀다. 3연패를 노린 클로이 김은 은메달, 오노 미츠키가 동메달을 따냈다'고 했다. 일본의 겐다이는 ' 2회째도 넘어져 부상으로부터 경기 계속이 위험해지는 가운데, 임한 3번째 시도로 세계를 경악시켰다. 스위치백 900, 프론트 사이드 900, 백사이드 900과 2회전 반기를 계속해서 결정, 90.25점의 하이 스코어를 마크했다'고 했다.


일본까지 인정 또 인정! "뇌진탕 검사"→"불굴의 정신으로 진행" 최가온…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이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이 확정되자 동메달을 딴 일본 오노 미츠키 선수가 축하해주고 있다. 리비뇨(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3/
한편 최가온은 시상식에서도 절뚝거리며 힘겹게 발걸음을 옮겨 전세계를 놀라게 한 부상 투혼을 선보였다. 경기 후 방송인터뷰에서도 "지금 당장은 무릎이 좀 아프다. 1차 때 세게 넘어지고 나서 어디 하나 부러진 줄 알았다. 그래도 순간 힘이 돌아와서 일어났다"며 "솔직히 말하면 크게 말리는 사람은 없었다. 월드컵이라면 바로 그만뒀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내가 7살 때부터 원했던 올림픽이어서 넘어지더라도 끝까지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었다.


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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