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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가 올 시즌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초반에는 허정한이 1이닝 7득점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조명우가 연속 6득점하며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조명우는 13이닝 만에 25점에 도달해 25-17로 전반을 마쳤다. 이어 브레이크타임 후 14이닝 째 하이런 10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허정한이 16이닝 째 하이런 7점을 기록하며 추격했지만, 조명우가 22이닝 째 남은 3점을 채우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2025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에는 생활체육 선수 936명과 전문선수 578명 등 총 1514명이 참가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