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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가 25일 오후 제45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성화를 채화한다.
금정산 고당봉 채화를 시작으로 27일 유엔평화공원 채화, 다음 달 2일 강서구 가덕도 연대봉 채화, 다음 달 3일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 채화가 이어진다.
마니산에서 채화되는 성화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공식 성화로 차량을 통해 부산으로 옮겨져 나머지 3곳에서 채화된 성화와 합쳐진다.
각각의 채화식에서는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려 시민 축제의 장이 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성화의 불꽃에 전국(장애인)체전의 의미를 담아 부산 전역에 힘찬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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