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복싱협회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 지원을 받아 '2025년도 스포츠교류협정 이행체계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Olympia Sports Training Center에서 여자 미래국가대표 선수단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훈련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향상을 넘어,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요구되는 전략적 사고와 경기 운영 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현지 대표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향후 아시아 및 세계 대회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 복싱계와의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대한복싱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은 대한민국 복싱의 미래를 책임질 주니어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전환점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와 협력 사업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복싱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