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은 1일 화성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2013년 러시앤캐시 월드리그 대륙간라운드 조별리그 1차전 3세트 도중 백어택을 때리고 착지하다 왼무릎을 다쳤다.
문성민은 응급치료를 받은 뒤 곧바로 한림대학교병원으로 후송돼 자기공명영상(MRI) 등 정밀검사를 받았다. 1차 진단 결과는 왼무릎 십자인대 파열이었다. 문성민은 추가적인 정밀진단을 거쳐 수술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는 2일 상무이사회를 개최해 문성민의 부상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는 문성민을 최대한 빨리 코트에 복귀시키기 위해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문성민의 소속팀 현대캐피탈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치료를 재고하기로 했다.
협회는 남자경기력향상위원화 협의한 뒤 문성민의 대체선수를 다음주 개최되는 2라운드(수원)부터 합류시킬 예정이다. 문성민의 대체 멤버는 4월 30일 발표한 예비엔트리 22명에서만 고를 수 있다. 당시 레프트로 이름을 올린 선수는 현재 엔트리에 있는 선수 3명 외 서재덕(KEPCO) 류윤식(대한항공) 송명근(경기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