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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감독 "2세트부터 자멸했다"

기사입력 2017-12-07 21:13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의 2017-2018 프로배구 경기가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7.12.07/

"2세트부터 자멸했다."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대3(25-23, 19-25, 21-25, 21-25)으로 패한 뒤 "1세트 흐름 좋았는데 호건이 볼이 안 좋아졌다. 펠리페 공격도 볼 끝이 죽으니까 블로킹 걸리고 수비에도 잡혔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주전으로 뛰고 잘 해줬다. 연습 때도 정말 좋은데 반도 안 나왔다"며 "호건이와 이야기를 해봐야겠다"고 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전력은 지난 우리카드전 분패에 이어 2연패 사슬에 묶였다. 김 감독은 "어제까지만 해도 분위기 좋고했는데 그 반도 안 나왔다. 세터가 안정적이어야 한다. 미스가 너무 잦으면 공격수들 리듬이 끊긴다"고 했다. .


수원=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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