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양의 동영상을 유포한 전 남자친구 B씨 측이 A양의 고소에 대해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B씨 측은 1일 이메일을 통해 "A양과 그녀의 가족들은 자신들이 주도하고 가담한 폭행과 감금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겉잡을 수 없는 거짓들을 언론을 통해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해 3월 29일에 일어난 폭력과 감금사건이 부인할수없는 사실이라는 것은 법정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증거자료들을 통해 명백히 밝혀질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A양이 "내 집에 B씨가 무단 침입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두사람은 폭행 사건이 있기 6개월 전부터 이미 동거 생활을 해오고 있었으므로 무단침입은 말이되지 않는다"며 "가위로 위협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어떻게 6명, 2명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기회가 있었겠다. 다친 사람은 B씨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또 "B씨가 보냈다는 사과 이메일은 A양이 직접 쓴 것이다. B씨는 한국말을 읽지도 쓰지도 못한다. B씨는 이사건으로 인해 경찰서에 가 A양과 그녀의 가족들을 신고했고 진술을해야 했을만큼 심하게 폭행을 당했다"며 "모든 진실과 그의 관한 증거자료들은 법정에서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앞서 A양 측은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양 측은 "B씨의 감금 폭행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그가 A양의 집에 무단 침입해 가위로 위협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 또한 집기와 기물을 파손시키며 A양에게 교제를 계속하자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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