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외야수로 꼽히던 FA 앤드류 존스(35)가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재계약했다.
ESPN.com은 2일(한국시각) '양키스가 존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봉은 200만달러이며 타석수에 따라 최대 14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 소식통은 "존스는 몇몇 팀으로부터 제의를 받았지만, 본인이 돈은 덜 받더라도 양키스에서 다시 뛰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존스는 지난 시즌 백업 외야수 및 지명타자로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7리, 13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왼손 투수를 상대로 타율 2할8푼6리에 8홈런을 뽑아내며 강세를 보인 존스는 올시즌에는 주로 외야수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존스는 90년대말과 2000년대 중반까지 애틀랜타에서 뛰던 시절 10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통산 420홈런을 기록했다. 공수주를 모두 갖춘 타자로 각광받으며 2002~2008년까지 7년 연속 연봉 1000만달러 이상을 받기도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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