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을 필두로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구성한 상주 상무가 2012년 K-리그를 위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상주는 9일 '제주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다. 정신력과 조직력, 체력을 강화를 중점적으로 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기존 선수 19명과 2월 입대를 앞둔 신입 선수 21명 등 총 40명이 참가했다. 최효진 김치우 김치곤 등 기존 전력에 김재성 김형일 백지훈 등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대거 합류, 만만치 않은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전지훈련의 관건은 기존 선수단과 신입 선수단의 호흡이다.
지난달 30일 감독으로 선임된 박 감독은 "2012년 상위권 도약을 위해 팀 조직력을 강화하겠다. K-리그 모든 팀들이 꺼려하는 팀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철 상주 단장은 "기존 선수들과 올해 입대할 선수들의 기량은 국가대표 수준이다. 조직력을 잘 갖춰 상위권 도약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성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6일까지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상주는 이후 남해로 옮겨 막바지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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