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난폭한 로맨스'가 수목극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주 일제히 시작된 지상파 방송3사의 수목극 경쟁에서 꼴찌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긴 '난폭한 로맨스'가 이번주에도 역시 시청률 반등 없이 굴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1일 방송된 '난폭한 로맨스'는 6.4%(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 주 전 방송분(6.7%)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재밌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과 달리 시청률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반면 경쟁작 MBC '해를 품은 달'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23.3%로 바로 직전 방송분(19.9%)의 시청률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방송 3회만에 20% 돌파라는 압도적인 인기를 반영했다.
혹평이 많았던 SBS '부탁해요 캡틴'은 지난 주 10.5%에서 이날 9.4%로 시청률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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