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마쓰이가 어느 팀에 새둥지를 틀까.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3일 마쓰이 히데키가 탬파베이로 갈 가능성이 없어졌다고 전했다. 마쓰이에 관심을 보여왔던 구단 중 하나인 탬파베이가 볼티모어에서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루크 스콧을 영입한 것. 탬파베이는 당초 검토했던 마쓰이 대신 스콧을 지명타자로 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느 마쓰이는 소식을 들은 뒤에도 "초조한 건 없다"고 말했다. 현재 3루 위치에서 내야 펑고를 받는 등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쓰이는 "트레이닝의 일환"이라며 몸상태가 문제없음을 자신했다.
마쓰이는 지난 시즌 지명타자로 110경기에 출전했고, 좌익수로 27경기에 나섰다. 외야수로 27경기 출전은 무릎 수술 후 개인 최다다. 마쓰이는 "수비에 나서는 몸상태에 대해서 다소 자신감이 생겼다"며 지명타자가 없는 내셔널리그행도 고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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