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농구를 대표했던 남-녀 최고의 스타 우지원과 전주원이 맞대결을 펼쳤다.
우지원 SBS ESPN 해설위원과 전주원 신한은행 코치는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식전행사인 WKBL 레전드 올스타팀과 연예인 농구팀 레인보우스타즈 간의 경기에 각각 선수로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우 위원과 전 코치는 서로를 매치업 상대로 선택하며 신경전을 벌여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식전행사로 전, 후반 10분씩 진행된 이날 경기는 45대44로 연예인팀이 1점차 신승을 거뒀다. 결과를 떠나 즐거움이 가득한 경기였다. 심판진부터 범상치 않았다. 정상일 삼성생명 코치와 위성우 신한은행 코치가 심판으로 투입됐다. 두 사람은 WKBL 레전드 올스타팀에 편파판정을 하며 힘을 실어주는가 하면 정 코치는 속공을 시도하는 상대선수를 막아서기까지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 전주원 코치와 이언주 SBS ESPN 해설위원 등 젊은피(?)들은 3점슛을 성공시키며 변하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고 한정수, 조동혁 등 인기스타들도 깜짝 농구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부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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