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가 공약을 지켰다.
티아라는 14일 "'러비더비'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면 지하철을 타고 인사를 하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다. 이들은 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러비더비'로 1위 격인 뮤티즌송을 수상한 뒤 곧바로 공약 이행에 나섰다. 생방송으로 무대를 마친데다, SBS '한밤의 TV연예'와 뮤지컬 '롤리폴리' 출연 등 앞으로 소화할 스케줄이 남아있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하철 탑승을 시도한 것.
티아라는 발산역에서 직접 지하철 표를 구매, 5호선에 몸을 실었다. 순식간에 발산역은 '인기가요' 생방송이 진행된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부터 멤버들을 따라온 팬 50여 명과 티아라를 알아본 일반 시민들까지 어우러져 인산인해를 이뤘다. 티아라는 팬들에게 일반승객을 배려해 질서를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직접 준비한 떡과 사인CD를 지하철 탑승객들에게 나눠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자리를 안내하고, 팬들에게 길을 양보해줄 것을 부탁하는 등 최대한 승객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흔들리는 지하철 속에서도 한 칸 한 칸 자리를 옮겨 다니며 인사를 전하는 티아라에게 시민들도 호감을 표했다. 이들은 "정말 티아라를 볼 줄 몰랐다" "너무 놀랐다, 실제로 보니 정말 예쁘다"는 등 놀라움을 드러냈다.
소연은 "공약 이행이라기 보다는 예전부터 많은 사랑을 주신 팬분들과 또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와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싶어 지하철을 타고 선물을 드리기로 했다. 혼잡하게 해드려 죄송하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티아라에게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러비더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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