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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감독 "기성용-후퍼 등 주축 선수들 안 팔아!"

by 하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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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선수들 이적시킬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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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레넌 셀틱 감독은 요즘 머리가 아플 것 같다. 주전 선수 중 절반 가까이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서다. 이런 가운데 레넌 감독은 잇따라 선수들을 팔 의사가 없음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레넌 감독은 16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팀의 톱 플레이들을 팔고 싶지 않다. 개리 후퍼, 기성용, 베람 카얄, 에밀리오 이사기레, 제임스 포레스트 등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들이다. 후퍼의 몸값은 3500만파운드(약 618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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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후퍼를 팔지 않겠다는 뜻이다. 3500만파운드는 앤디 캐롤이 뉴캐슬에서 리버풀로 이적할 당시의 이적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료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올시즌 16골을 넣은 후퍼는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사우스햄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기성용도 애스턴 빌라, 루빈 카잔, 맨유 등 잇따른 영입설의 주인공이 되며 주가가 치솟고 있다.

이어 레넌 감독은 "우리는 리그 선두다. 이것만으로도 큰 압박이다. 우리는 주전 선수들을 모두 지키고 싶다"며 다시 한번 이적 불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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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은 최근 리그 11연승으로 선두 레인저스를 제치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순위표 맨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 시즌만에 리그 우승컵을 탈환하기 위해 주전 선수들을 지키는 것은 꼭 이뤄내야 할 과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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