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세계랭킹 4위)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가볍게 2회전에 진출했다.
샤라포바는 17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단식 1회전(128강)에서 기젤라 둘코(아르헨티나·세계랭킹 68위)를 2대0(6-0, 6-1)로 물리쳤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9월 다친 발목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었다. 2008년 이 대회 우승자인 샤라포바는 제이미 햄프턴(미국·144위)과 2회전을 치른다.
랭킹 2위 페트라 크비토바(체코)도 베라 두셰비나(러시아)를 2대0(6-2 6-0)으로 완파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도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파올로 로렌치(109위·이탈리아)를 3대0(6-2, 6-0, 6-0)으로 무난하게 제압했다.
2008년과 지난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1시간32분 만에 승리를 거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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