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참이 정소녀에게 '유혹 몰래카메라'를 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허참은 '정소녀 유혹 사건' 전말을 고백했다.
허참은 "정소녀와 지방 촬영이 있었다. 술을 마시고 놀다가 '한잔 더 할래?' 물었더니 피곤해서 일찍 쉬겠다고 하더라. 나 역시도 방에 돌아와 자려고 했다. 그 때 정소녀에게서 전화가 왔다"고 입을 열었다.
허참은 "피곤해서 자겠다던 정소녀가 전화해 맥주 한 잔 마시자며 자신의 방으로 나를 부르는 것이었다. 방에 가니 문은 열려 있었고 불까지 꺼놨더라. '얘 봐라?'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고 말해 모든 출연진을 웃게 했다.
이어 "불을 켜자고 말하자 정소녀는 콧소리를 한껏 내며 '아잉 켜지 말아요'라고 말하더라. 너무 놀라서 정소녀 목소리를 따라 방으로 걸어 들어가는데 팔과 다리가 다 잡혔다. 당황해서 '야야야야'만 되뇌는데 불이 켜졌다. 알고보니 내 몰래카메라였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몰래카메라의 주범은 바로 정소녀. 정소녀는 "김시내, 정정숙, 현숙 등 당대 최고 여가수들이 공모한 것이었다. 불을 켜보니 허참은 황홀한 표정을 지으면서 약간 실망한 듯 했다"며 "얼굴이 벌겋게 상기돼있더라. 생각보다 순진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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