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앞에 서게 하는게 내 의무다."
넥센 김시진 감독은 '낭보'라며 밝게 웃었다. 18일 김병현의 입단소식에 "정말 든든하다. 넥센도 이제 투자하는 구단이란 의미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그리고는 "솔직히 부담도 된다. 성적을 내야 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병현의 보직에 대해서는 판단을 보류했다. 김 감독은 "모두들 어떻게 쓸지를 궁금해 하실것 같은데 일단 병현이를 만나서 몸상태를 체크해야 되지 않겠나. 그 뒤에 결정할 사안"이라고 했다. 또 "병현이는 4,5개월 동안 공을 던지지 않았다. 마운드, 팬들앞에 설 수 있도록 만드는게 내 의무인 것 같다"고 했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김병현은 20일 귀국한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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