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테스트에서 적발된 라이언 브라운이 정상적으로 시상식에서 MVP 트로피를 받는다.
AP통신은 19일(한국시각) 밀워키 라이언 브라운이 오는 22일 뉴욕에서 열리는 MVP 시상식에 참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브라운은 올시즌 150경기서 타율 3할3푼2리 33홈런 111타점으로 미국 야구기자협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이 알려지면서 곤욕을 치렀다.
MLB 사무국은 브라운에게 규정대로 50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내린 상태. 하지만 브라운은 밝힐 수 없는 의학적 이유로 처방을 받아 복용한 약 때문에 양성반응이 나온 것이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선례가 될 수 있기에 출전정지 처분이 철회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미국 야구기자협회는 브라운이 도핑테스트 적발된 후에도 MVP 선정을 무효화하지 않을 것을 공표한 바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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