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남 씨가 한국음원제작자협회(이하 음제협)의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국내 2500여개 음반제작자의 18만여곡을 신탁관리하는 사단법인 음제협은 18일 여의도 사학연금공단에서 2012년 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한 가운데 김경남 씨가 음제협 차기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회장 입후보자로는 김경남씨를 비롯하여 작곡가겸 제작자 서판석씨와 음반제작자 김효동씨가 출마하였다.
김경남 회장 당선자는 "30여년간 음반업계에 몸담으며 상장사 기업의 대표이사로 지낸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음반업계가 당면한 중요 과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여 국내 음악산업 및 저작권단체의 선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1985년부터 음반기획을 시작하여 1995년 레볼루션넘버나인 및 2005년 (주)벅스(현,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이사를 역임하였으며 2010년부터 음제협 고문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1985년부터 최근까지 구창모, 유열, 소방차, 015B, 신해철, 윤종신, 넥스트, 전람회, 뱅크, 에메랄드캐슬, 클레오, 김현정, 강성훈 등 다수의 앨범을 제작하였다.
한편 김경남 회장 당선자는 오는 3월부터 음제협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회장을 포함한 새 집행부의 임기는 2016년 2월까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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