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딩이 엄태웅이 정려원에게 삐진 사연은?
SBS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여치 패션'으로 인기몰이 중인 정려원이 스타스타일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봄 처녀로 변신했다. 컨셉트는 드라마 속에서 보여주는 톡톡 튀는 재벌 패션이 아닌 소녀 감성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성의 파스텔 톤의 화보.
정려원은 앳된 얼굴에 귀여운 미소로 때론 사랑스러운 매력을, 아슬아슬한 쇼츠를 입은 컷에선 늘씬한 허벅지를 드러내며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예상대로 마른 인형 몸매였지만 평소 승마를 선호하는 운동광답게 탄탄한 허벅지와 종아리 등 탄력 넘치는 각선미가 인상적이었다.
이번 화보를 촬영한 포토그래퍼 이전호는 "영리하고 색깔이 있는 모델이다. 컨셉트에 맞춰 시시각각 바꾸는 포즈가 프로 모델급이라는 찬사를 받기에 충분할 정도"라고 극찬했다. 이날 촬영에서 정려원은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 의상을 총 9벌 입었으며, 5차원 패셔니스타답게 페도라, 중절모, 비니 등 다양한 모자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정려원은 이날 화보촬영과 함께 가진 인터뷰에서 19일 개봉하는 로맨틱코미디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의 촬영 뒷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특히 상대역인 엄태웅에 대해 "사람 자체가 무척 감성적이다.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촬영장에서 그냥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려원이가 나한테 오늘 말 한 번도 안 걸었어' 이러면서 삐진 적도 있다"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봄 처녀로 변신한 정려원의 화보는 1월 19일 발간된 하이컷 69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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