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 다니엘, 통아저씨 이양승 등 추억 속 기인들의 놀라운 유연성에 시청자들이 경악했다.
23일 방송된 MBC '놀러와-쇼킹 기인열전'에 출연한 요기 다니엘은 나이가 58세라는 걸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묘기들을 선보였다. 요가 동작들을 활용해 독수리와 킹코브라를 몸으로 표현해내는가 하면, 가로 세로 40cm의 직사각형 통 안에 몸 전체를 집어넣었다가 다시 빠져나오는 쇼를 선보였다. 몸이 자유자재로 접히는 요기 다니엘의 모습에 마술사 최현우조차 "저건 마술"이라고 감탄했을 정도.
이어 통아저씨로 유명한 이양승은 길다랗고 좁은 원형 통에 몸을 집어넣고 그대로 쑥 빠져나오는 쇼를 펼쳤다. 이것만으로도 스튜디오엔 박수가 터져나왔지만, 쇼는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통에 하반신을 넣은 채 다시 상반신을 굽혀 통 안으로 들어갔다가 그대로 다시 통을 빠져나오는 '인간 폴더'의 진수를 선보였던 것. 60대가 가까운 나이에도 전혀 녹슬지 않은 유연성에 출연자들은 그저 감탄할 뿐이었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도 이들의 유연성을 활용한 놀라운 쇼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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