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 마침내 시청률 30%의 벽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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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은 전국 시청률 31.7%(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전날 방송(29.7%)보다도 2% 포인트 상승했다. 방송가에서 기준으로 삼는 수도권 시청률 무려 35.5%.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거침없이 질주하는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훤(김수현)의 액받이 무녀로 입궐하게 된 연우(한가인)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그려졌다. 연우는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 채 잠든 훤의 곁을 지키며 애틋한 마음을 품게 되고, 연우의 보살핌 덕에 훤은 건강을 회복한다. 하지만 누군가의 존재를 인식한 훤은 수면을 도와주는 차를 일부러 복용하지 않고 잠자리에 들었다가 연우를 보게 되면서 두 사람의 극적인 만남이 이뤄졌다. 달아오르기 시작한 두 사람의 로맨스와 비밀스러운 사연들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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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부탁해요 캡틴'은 전국 시청률 8.5%, KBS2 '난폭한 로맨스'는 6.4%를 기록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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