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관우가 "차라리 고아였으면" 바랄 정도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조관우는 29일 방송예정인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 토크쇼 '신의 인터뷰'에서 국악인 조통달의 아들로 화려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불우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조관우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조부모집과 큰 집, 새어머니 집을 떠돌며 눈치를 보고 얹혀 지내야 했다고. 사고로 병원에 있는 동안 "안 죽고 살았네"라는 독설을 들었던 기억과 집안 어른이 "함께 죽자"고 방안에 연탄을 피웠던 기억은 죽어도 잊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조관우는 "차라리 고아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며 "그런 아픔이 있어 지금 이 자리에 있다. 음악적 영감과 고통을 함께 준 아버지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때 일었던 혼인빙자간음사건의 배경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기까지의 마음고생, 그 후 겪어야 했던 고통, 그리고 게이설과 '무대에 서는 여자들과는 관계가 있다' 등 자신을 둘러싼 많은 루머들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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