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김영주 감독=어제 연습에서 한채진이 아킬레스건이 안 좋다고 했을만큼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이 연습한대로 호흡이 잘 맞았다.
뒤지고 있는 상태에서 4쿼터를 맞으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어달라고 주문했는데, 리바운드부터 적극적으로 달려들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 같다. 신한은행 하은주를 어떻게 해서든 봉쇄하는 방법을 잘 찾은 것이 승리의 요인이 됐다. 신한은행과 3.5경기차가 나고 있어 1위 탈환을 위해선 쉽지 않은 격차이지만, 앞으로 플레이오프에서도 만날 가능성이 있어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전 가드인 이경은이 근육 파열 장기화로 계속 경기에 못 나서고 있는데, 8라운드에선 복귀해야 플레이오프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대신 이경은이 뒤를 잘 받쳐주고 있다.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다른 팀보다 전력이 월등히 좋지 않다보니, 시즌 중 고비가 한번쁨 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이라 본다. 오늘 경기서 슛 밸런스부터 여러가지로 안 맞았다.
하은주도 몸이 무거웠다. 시즌 첫 연패를 하게 됐는데, 더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 몇 경기 안으로 제 밸런스를 다시 찾을 것으로 본다.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열심히 뛰었지만 27일 KB스타즈전에서 대패를 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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