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트라이온월드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MMORPG '리프트(RIFT)'의 내에서 이용자와 함께 진행한 한글 명칭 만들기, '뿌리 깊은 리프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뿌리 깊은 리프트' 는 이용자들이 게임 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괴물 이름을 비롯해 주요 캐릭터의 특징,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기술 등의 영문 명칭을 직접 한글화에 참가하는 프로젝트로, 이용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11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 프로젝트에는 총 5000여명의 이용자들이 참여, 게임의 특성과 느낌을 살린 독특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개진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5개의 캐릭터 스킬과 2개의 괴물 등에 대한 영문 명칭이 반영됐다. 특히 캐릭터 클래스 중 로그의 스킬인 '카덴스(Cadence)'는 이용자가 직접 제시한 아이디어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불협화음'이란 명칭으로 변경됐고, 클레릭의 특성인 '천재의 타격(Genius of Stroke)'은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수동적인 특징을 잘 전달할 수 있는 '현자의 손짓'으로 바뀌었다.
올 1분기 내에 아시아 최초로 국내 첫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는 '리프트'는 개발기간만 5년, 55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북미-유럽권에서 '올해의 게임상' 7관왕을 휩쓸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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