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캐피탈의 센터 윤봉우는 경기할 맛이 난다. 자신의 짝이 돌아왔다. 수년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이선규가 부상에서 회복했다. 신인 최민호도 잘해주었지만 이선규와 호흡을 맞추는 편이 더 편하다.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드림식스와의 2011~2012시즌 NH농협 V-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도 윤봉우는 편안하게 경기를 소화했다. 중앙에서 할 수 있는 플레이는 모두 다 시도했다. 속공과 블로킹 등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이날 윤봉우는 블로킹 3개를 포함해 8득점을 기록했다. 공격성공률은 83.33%였다. 윤봉우의 활약 속에 현대캐피탈은 드림식스를 3대0(25-15, 25-20, 25-20)으로 눌렀다. 3연승을 달리며 승점 3을 추가한 현대캐피탈은 승점 45로 3위 자리에 복귀했다. 이선규는 4점, 문성민은 11점, 수니아스는 22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2011~2012시즌 NH농협 V-리그 전적(1일)
현대캐피탈(14승 10패) 3-0 드림식스(9승 1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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