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수입차 판매가 다양한 신차 투입과 대기물량 해소에 힘입어 호조세로 출발했다.
특히 도요타와 혼다가 각각 뉴 캠리와 CR-V 신차 효과를 업고 반격에 나서면서 판매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동월 대비 9% 증가한 총 9441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월대비로는 19.8% 증가한 수치다.
도요타는 뉴 캠리의 판매 효과로 지난해 1월보다 52.7% 증가한 총 794대를 판매했다. 캠리(433대)는 베스트셀링카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했다.
혼다역시 CR-V가 1월 한달간 181대 판매되며 출시시점인 전월대비(120대) 44% 가까이 급증세를 보였다.
업체별로 판매실적을 보면 BMW코리아가 지난달 2347대를 판매해 작년 1월 보다 54.7% 성장하는 등 가장 큰 폭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BMW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는 1330대, 폭스바겐 1119대를 각각 팔았으며, 판매실적은 각각 24%, 10% 감소했다.
이어 포드(369대) 크라이슬러(368대) 혼다(353대) 렉서스(294대) 미니(247대) 순으로 상위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1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전체의 41.9%인 3953대였으며 2000~3000cc 미만이 3777대(40.0%), 3000~4000cc 미만은 1389대(14.7%), 4000cc 이상은 322대(3.4%)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유럽 브랜드가 6840대로 72.5%에 달했으며 일본과 미국은 각각 1816대와 785대를 기록했다.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ptech@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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