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메이저리그 연봉조정청문회에서 처음으로 선수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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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투수 아니발 산체스가 7일(한국시각) 연봉조정청문회 결과 자신이 요구한 800만달러를 관철받아 이번 스토브리그 연봉조정 첫 승리 선수가 됐다.
엘리자베스 뉴마이어, 제임스 올드햄, 길 버논 등 3명의 조정위윈으로 구성된 연봉조정위원회는 3일간의 청문회 끝에 산체스의 요구액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산체스는 37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8승9패 방어율 3.67을 기록했다. 마아애미 구단은 산체스에게 올해 연봉으로 690만달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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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차례 연봉조정심판에서는 워싱턴 투수 존 래넌과 탬파베이 투수 제프 니만이 각각 구단에 패했다. 한편, 지난 74년 연봉조정심판이 시작된 이후 이날까지의 조정 결과에서는 구단이 288대213으로 앞서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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