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여성 MC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수많은 인파가 지켜보는 가운데 비키니 차림으로 나타났다. 슈퍼볼 경기 내기에서 진 벌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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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기 케이블 예능프로 '엑스트라'의 진행자인 마리아 메누노스(33)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벌어진 뉴욕 자이언츠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슈퍼볼 경기를 예상하면서 뉴잉글랜드를 응원했다. 그리고 경기전 방송에서 동료 남성 진행자에게 "만일 뉴욕이 이긴다면 벌칙으로 자신이 뉴욕 자이언츠 유니폼의 비키니를 입겠다"고 약속했다. 반대로 뉴잉글랜드 승리 땐 남자 MC가 치어리더 복장을 하기로 했다.
결과는 뉴욕의 21대17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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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에서 패한 메누노스는 다음날 자신이 머물던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뉴욕으로 날아가 타임스퀘어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약속을 실현했다.
살을 에는 겨울 날씨 속에 메누노스가 흰 가운을 벗고 '한 뼘 비키니' 차림이 되자 그를 둘러싼 시민들은 크게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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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누노스는 "자이언츠가 졌다니 믿을 수 없다. 내기가 싫다. 다신 이 '짓'을 하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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