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로 피소된 한성주가 금호동 자택을 처분했다.
한성주는 지난 2일 밤 서울 금호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2일 밤에 새로운 들어오는 집주인에게 잔금을 받기 위해서 집에 들렀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한성주는 이 날 뿐 아니라 이전까지 대략 3차례에 걸쳐 이삿짐을 날랐다. 그때마다 작은 트럭을 지하에 주차해놓고, 짐을 날랐다"며 "그 사건 이후로는 주위를 의식한 듯 지상으로 이동하기보다 집에서 곧바로 지하로만 이동하며 오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성주가 건장한 체격의 남자와 동행했다고 이 관계자는 털어놨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큰 키에 준수한 외모의 이 남자는 한성주가 집을 비울 때도 살림을 돌봐주며, 택배도 손수 챙겼다.
이 관계자는 "짐을 나를 때도 꼭 왔었다. 큰 키에 잘생겼다. 한성주의 가족이 아닐까 싶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했다.
한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한성주는 오는 13일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와의 민사 재판을 앞두고 있다. 크리스토퍼 수 측은 지난해 12월 21일 서울 중앙지방법원과 서울지방검찰청에 한성주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따른 형사 고소와 동시에 5억원 위자료를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한성주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폭행 혐의를 부인하며, 크리스토퍼 수가 명예훼손 및 무고 등의 혐의로 맞대응 할 뜻을 밝혔다. 한성주의 근황은 1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TV조선(CH19) '연예 in TV'의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는 '이슈추적'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김겨울 박종권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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