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에 남고 싶다."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인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22)가 잔류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14일 독일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내년 6월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된 가가와가 처음으로 잔류 의사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2010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가가와는 올 시즌까지 맹활약하면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지만, 구체적인 제의는 아직까지 없었다. 도르트문트는 올 여름까지 재계약을 추진하고,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가가와를 다른 팀으로 이적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가와가 잔류 의사를 명확히 하면서 협상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리그 전반기만 소화했던 가가와는 올 시즌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7골5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내 득점 2위, 리그 득점랭킹 13위를 달리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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