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25·SK텔레콤)이 올시즌 첫 대회 스타트를 깔끔하게 끊었다. 최나연은 16일 태국 촌부리의 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4언더파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5언더파 단독 선두다.
한국 선수들은 최나연 외에 박세리(35·KDB금융)와 양희영(23·KB금융)이 공동 2위로 좋은 출발을 했다. 신지애(24·미래에셋)도 2언더파 공동 9위로 선전했다.
최나연은 전반에는 아이언샷이 흔들려 고전했지만 후반 들어 반등했다. 10번홀(파5)에서 가볍게 버디를 잡고, 11번홀(파4)에서 또 버디를 잡아 흐름을 바꿨다.
이날 최나연은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와 동반 라운드를 했다. 청야니는 1오버파 공동 36위로 부진했다. 이번 대회는 초청선수 70명이 컷 탈락없이 4라운드를 치른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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