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2012년 첫 OST로 드라마 '신들의 만찬'을 선택했다.
이승철은 '이승철이 참여하면 드라마도 뜬다'는 소문이 나며 대한민국 대부분의 드라마로부터 OST에 참여해 달라는 제안을 받아 왔다. 늘 심사숙고해 섭외가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는 이승철이 지난 2010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이후 2년 만에 '신들의 만찬' OST를 부른다.
지난해 '독고진'을 만들어 냈던 MBC 이동윤 감독은 드라마 OST 계약 당시 전제 조건으로 이승철의 참여를 내걸 정도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김연아의 '오 마주 투 코리아'를 만든 지평권 음악 감독이 직접 이승철을 찾아가 '신들의 만찬' 초대장을 전했다.
이승철은 현재 아프리카 차트에 머물고 있다. 이곳에서 '희망학교' 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이승철은 'Lee & Chad school'의 첫번째 학교 개교식과 두번째 학교 부지를 정하고 있다.
빈틈 없는 전국 투어 일정으로 출국 하루 전에야 겨우 녹음을 마친 이승철은 "이번에도 '제빵왕 김탁구' 때와 마찬가지로 녹음한 것을 전달해 놓고 출국했다. 그 결과는 해외에서 알게 됐다"고 노래의 반응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승철이 부른 드라마 '신들의 만찬' OST '잊었니'는 17일 자정 발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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