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대현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롯데는 17일 "정대현이 좌측 무릎 관절경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일본 오사카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할 계획으로 재활기간은 3개월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시즌까지 SK에서 불펜요원으로 활약한 정대현은 지난해 12월 11일 4년간 총액 36억원(계약금 10억원, 연봉 5억원, 옵션 6억원)에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롯데는 불펜 강화를 위해 정대현을 거금에 데려왔지만 첫해부터 쓰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사이판 전지훈련에서 좌측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으로 조기 귀국해 치료를 받았던 정대현은 일본 가고시마 캠프에서 통증을 느껴 16일 오사카 대학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좌측 무릎 연골판 부분손상이란 결과를 받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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