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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열흘간 해야할 3가지

by 이건 기자
A대표팀 최강희 감독이 3일 인천공항을 통해 4박5일 일정으로 박주영, 지동원 등 유럽파들의 기량 점검을 위해 유럽으로 떠났다. 최강희 감독이 출국 전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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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호가 18일 밤 전남 영암에서 소집된다. 가진 시간은 딱 열흘이다. 29일 쿠웨이트전이 시작되기 전 필승 전략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2014년 브라질월드컵은 물건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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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갈고 닦아야할 3가지가 있다. 이 3가지를 완성한다면 좀 더 쉽고 여유있게 쿠웨이트전에 나설 수 있다.

우선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최강희호 1기 승선 멤버들의 주축은 경험많은 K-리거들이다. 큰 경기를 한 경험은 많다. 다만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다. 지난해 12월 이후 두 달 가까이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각 소속팀의 전지훈련에서 연습 경기를 했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2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지만 최 감독의 기대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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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조합도 찾아야 한다. 최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자신이 이끌었던 전북 선수들을 주축으로 놓을 것으로 보인다. 최전방에 있는 이동국을 도와줄 선수들 발굴이 시급하다. 전북의 에닝요, 루이스 등과 같은 역할을 해 줄 선수들이다. 허리와 수비진 역시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야 한다. 최 감독으로서는 개인의 경기력과 경험 등을 모두 고려해 조합을 만들 생각이다.

마지막 퍼즐은 역시 박주영이다. 최 감독은 고심 끝에 박주영을 불렀다. 소속팀에서 경기를 거의 뛰지 못했지만 그의 결정력과 경험을 믿었다.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다. 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다. 박주영은 조기 소집을 할 수 없다. 27일에나 한국에 온다. 집중력 있는 훈련이 관건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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