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가 7연승을 달렸다.
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전에서 양동근(15득점, 9어시스트)의 경기종료 8초 전 자유투 2개로 삼성을 77대76으로 눌렀다.
함지훈 가세 이후 더욱 전력이 탄탄해진 모비스는 7연승을 달리며 25승24패로 5위를 달렸다. 반면 삼성은 11승37패로 최하위.
3쿼터까지 모비스의 66-60 리드. 하지만 4쿼터 삼성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다. 72-75로 뒤진 삼성은 상대의 파울로 인한 아이라 클락의 자유투 1개와 이관희의 '3점 플레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76-75 삼성의 리드. 하지만 경기종료 8초 전 삼성 이승준은 착각했다. 팀 파울에 여유가 있다고 생각, 양동근에게 반칙을 범하며 자유투 2개를 헌납했다.
팀 파울에 의한 자유투 2개를 얻어낸 양동근은 모두 성공시켰고, 다시 역전했다.
삼성은 마지막 공격에서 뼈아픈 실책을 범하며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승부처의 집중력이 너무나 아쉬웠던 삼성의 막판 경기력이었다.
한편, 고양에서는 오리온스가 LG를 105대88로 완파했다. 오리온스 크리스 윌리엄스는 무려 45득점(1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폭발시키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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