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승훈(24·대한항공)이 세계올라운드선수권대회 첫날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승훈은 19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2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올라운드선수권대회 첫날 76.549점으로 24명 중 14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첫 종목인 500m를 37.36초의 기록으로 16위에, 이어 열린 5000m에서 6분31초89으로 12위에 올랐다. 통합 14위에 그쳤다. 첫날 선두는 '장거리 황제' 스벤 크라머(네덜란드·74.123점)가 차지했다.
여자부에 출전한 박도영(19·한국체대)은 83.565점으로 21위에 올랐다. 박도영은 500m에서 41초58의 부진한 기록을 냈으나 3000m에서 4분11초91으로 9위를 차지해 가능성을 보였다. 여자부에서는 이렌 뷔스트(네덜란드)가 79.818점으로 1위를 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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