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병헌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 조'의 프로듀서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Lorenzo di Bonaventura·이하 로렌조)에게 극찬을 받았다.
'지아이 조'와 함께 '트렌스포머' 시리즈, '맨온렛지', '솔트', '스타더스트', '콘스탄틴' 등 다수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제작한 스타 프로듀서인 로렌조는 지난 16일 '시네마 블렌드 앳 뉴욕 페어'(Cinema blend at New York Fair)에서 '지아이 조2'의 관람 포인트로 스톰쉐도우 역의 이병헌을 지목했다.
로렌조는 인터뷰에서 "스톰쉐도우는 '지아이 조2'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이병헌은 이미 아시아 지역에서는 슈퍼스타다. 그의 영어가 완벽해졌고, 동시에 스톰쉐도우의 비중이 현저히 늘어났다. 그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라며 이병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스톰쉐도우와 스네이크 아이즈의 스토리 라인이 이번 영화에 가장 중요한 주목을 끄는 부분일 것이다. 즉 닌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두개의 큰 줄기로 이어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영화를 설명했다.
이번의 로렌조 인터뷰는 지난 '지아이 조1'편에서 코브라의 비밀 병기 스톰쉐도우 역을 맡아 전세계에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이병헌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시키는 대목이다.
할리우드 스타 프로듀서 로렌조는 SF 액션의 새로운 장을 연 '매트릭스', 세계적인 판타지 붐을 일으킨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등을 기획한 장본인으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성공으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능한 제작자로 손꼽힌다.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사는 2012년의 대표 프로젝트로 '지아이 조2'를 선정해 전세계적인 마케팅과 함께 전력을 다할 것으로 알려졌다. 6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은 '지아이 조2'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오랜만에 한국 복귀작인 사극영화 '조선의 왕'(감독 추창민)을 준비중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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