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페덱스컵 우승자 빌 하스(미국)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던 필 미켈슨(미국)의 무릎을 꿇렸다.
하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LA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 마지막날, 연장 접전끝에 미켈슨과 키건 브래들리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나란히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이룬 세 사람은 연장 첫 번째홀에서도 파를 세이브했다.
승부는 연장 두 번째 홀이었다.
10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두 번째홀에서 하스는 2온에 성공했다. 홀컵까지 13m, 그러나 하스는 침착하게 버디퍼팅에 성공했다. 미켈슨은 파를 기록했고, 브래들리는 버디 퍼팅에 실패하며 우승한컵은 하스의 품에 안겼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최경주(SK텔레콤)가 공동 24위(이븐파 284타)에, 양용은(KB금융그룹)과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2오버파 286타로 공동 34위에 올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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