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새로운 왼손 지명타자로 라울 이바네스를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ESPN.com은 21일(한국시각)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양키스가 이바네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비시즌 내내 왼손 지명타자를 새로 영입하려 애썼다. A.J.버넷을 LA에인절스의 바비 아브레유와 바꾸려 했지만, 버넷이 트레이드 거부권을 쓰면서 무산된 바 있다.
이바네스는 연봉 110만달러를 보장받았고, 기록에 따라 최대 400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이 히데키나 조니 데이먼 등이 양키스 영입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지만, 양키스는 외야 수비가 가능한 이바네스를 선택하며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이바네스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에서 144경기에 나와 타율 2할4푼5리에 20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96년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뒤 통산 1817경기에서 타율 2할8푼 252홈런 1054타점을 기록중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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