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싸움'이 'RPG'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FPS게임 '서든어택'이 PC방 사용시간 점유율에서 MMORPG '아이온'을 제쳤다.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2월 셋째주 게임트릭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8년 11월 출시 후 3년이 넘는 무려 160주동안 사용시간 점유율 1위를 달리던 '아이온'을 제치고 '서든어택'이 1위에 올라선 것.
'서든어택'은 '아이온'이 등장하기 전까지 역시 3년 가까이 점유율 1위를 달린 바 있어 재탈환인 셈이다. '서든어택'은 지난주 15.02%의 점유율을 기록, 13.65%를 찍는데 그친 '아이온'을 1.4% 가까이 앞섰다. 넥슨측은 이번 겨울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서든어택'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총 다섯 번에 걸쳐 겨울맞이 대규모 콘텐츠인 '퍼펙트스톰'이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새로운 변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맵, 모드, 캐릭터 추가와 UI개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 두 게임의 경쟁이 치열, '서든어택'이 과연 1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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