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생일을 맞아 근황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2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래 오늘 나님 생일이셔.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40이라며? 근데 지금은 여기는 아직 20일이라서 아직 39세야"라고 밝혔다.
이어 "모두 잘 지내고 있지? 이번 생일에도 너희들에게 축하를 너무 많이 받는 것 같아. 멀리서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들을 모두 전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새삼 행복해진다. 또 '정현절'이라고 좋은 일들도 많이 하고 동영상도 올려주고 참 부지런하고 자랑스러운 ?로들인 것 같아"라고 했다.
또 "사실 내가 원래 비활동기 때는 얼굴을 잘 안 보여주는데(알지? 얼만지?) 뭐 하도 최근 사진을 원하셔서 좀 오글거리지만 3일전에 찍은 거야.(최근 맞지?) 근데 또 뭐 이번엔 얼굴 다 가렸다고 앙탈할 게 뻔해서 선글 없이 인증샷도 찍어뒀어. 잘했지?"라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과거 '컴백홈'으로 활동하던 당시를 연상시키는 앳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는 "근데 사진을 찍고 보니 뭔가 좀 이상한거야. 아무래도 중년의 나이에 24세 역을 하려니. 17년 동안 얼굴이 슬슬 자랐나봐. 얼굴만 8집이야. 그래도 아래 사진은 4집 사진 폴더에 저장을 허락할게.(역시 무리냐?)"라고 전했다.
이어 "아무튼 나는 잘 지내고 있어. 여행도 다니고 뭔가 새로운 경험들을 할 때 마다 영감님과 조우도 하고 그렇게 잘 지내고 있어"라고 근황을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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