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송사와의 무례한 인터뷰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블락비가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사죄했다.
블락비는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그동안의 심경을 고백하며 반성의 의지를 다졌다.
시종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블락비 멤버들은 "대한민국 가수로서 우리나라 국민과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한 마음에 후회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일이 이렇게 크게 번질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너무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인터뷰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어난 직후 태국 출신의 닉쿤이 비판 글을 올린 데 대해 리더인 지코는 "큰 실수를 했구나. 이번 잘못이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 K-POP 가수들의 명예를 실추하는 거구나 생각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사죄의 의미로 삭발을 한 지코는 반성의 의지와 스스로 경각심을 위해 삭발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블락비는 지난달 말 태국의 한 인터넷 매체와의 동영상 인터뷰에서 불량한 태도와 무례한 답변으로 일관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소속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한 뒤, 리더가 삭발을 하고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사과 동영상을 올리는 등 사태 수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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