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커 김종서가 서태지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김종서는 27일 오후 7시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시나위, 부활 시절 이야기와 서태지와의 추억, 최근 오페라스타 도전기를 소개한다. 2
25년 음악인생을 돌아보며 자신과 닮은 서태지와의 추억을 꺼냈다. 김종서는 "작년에 가슴 아픈 일이 있었고 해서 지금은 연락이 잘 안 돼요"라며 "얼마 전에 생일이었던 그 친구를 위해 SNS로 축하한다고 남겼다"고 전해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그런 것들이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아픔을 딛고 음악으로 돌아와 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종서는 시나위, 부활 등 록커로서 화려했던 시절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록커 지망생들의 밴드 1순위, 시나위에 화려하게 입성했지만 단 한 번의 공연 후 '권고하차'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 것. 김종서는 "시나위에 들어가면서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었는데, 그게 한 번에 무너진 거죠"라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최근 오페라 삼매경에 빠져있는 김종서는 '오페라스타' 도전을 위해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김종서는 "롤모델인 롤링스톤즈의 믹 재거는 일흔 살에 주름이 많은 할아버지인데 티셔츠 입고 무대에서 방방 뛰면서 노래를 한다"면서 그를 본보기로 삼아 자신도 자기와의 싸움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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