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채널 1위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 in TV'가 추락한 스타들의 근황을 추적했다. 기획 취재 코너인 '이슈추적'에선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심형래, 방송인 신정환, 탤런트 옥소리, 방송인 MC몽 등의 최근 행적을 집중 취재했다. 영구아트무비의 대표이자 영화감독이었던 심형래는 지난해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8억원을 체불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갑자기 연예계에서 잠적했다. 심형래는 최측근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고 지낼 정도로 꼼꼼 숨어지내고 있는 상태로 파악됐다. 해외원정 도박 혐의로 복역중 지난해 가석방된 신정환은 최근까지 파주 자택에 칩거 중이고, 종종 강남 서초동의 한 정형외과를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당 주치의는 "신정환이 2월 중순에 병원을 다녀갔다. 오른쪽 다리가 1.5㎝ 정도 줄었지만, 6개월 정도 지나면 방송 활동하는 데 무리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무리한 댄스활동은 할 수 없다"라고 신정환의 상태를 밝혔다.
이혼 후 모든 활동을 접은 옥소리는 국내보다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옥소리가 항간에 알려진 것처럼 대만이 아니라 태국으로 여러 차례 오간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옥소리의 어머니 역시 지난해 서울 집을 처분하고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진솔한 인터뷰 코너인 '광화문 연가'에선 영화감독 장진이 출연해 평소 밝히지 않았던 가족 이야기를 털어놨다. 장진 감독은 "꾸준히 아파트 동대표 출마를 권유 받고 있는데, 전월세로 살고 있어 고사하고 있다"며 "대출금 갚는 날짜가 다가오면 창작의 샘이 솟구친다"고 털어놔 큰 웃음을 주었다.
스타와 시민들의 데이트 코너 '버~스타'에선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했다. 장동민은 버스에 탑승한 여자 승객에게 계속해서 작업 거는 모습을 보이며 그만의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여자 스타들을 사로잡았던 본인의 매력을 "당당함"이라고 밝혀 시민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연예 in TV'는 3월 2일 금요일 밤9시50분에 TV조선(CH19)에서 방송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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