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의 선발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임찬규는 1일 일본 고치에서 가진 세이부와의 연습경기서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선발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매이닝 삼진을 잡아내며 6개의 탈삼진을 기록했고, 4사구도 하나 내주지 않는 좋은 제구력을 보였다. 투구수는 69개. 6회부터 이동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임찬규는 지난달 16일 야쿠르트와의 연습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등판해 3이닝 동안 5안타 2실점을 했었다. 보름만의 등판에서 한층 안정된 피칭을 한 것.
지난해 65경기에 등판해 9승6패 7세이브, 방어율 4.46을 기록했던 임찬규는 두차례 선발등판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LG는 타선의 부진으로 1대2의 역전패를 당했다. 7회초 2사 2루서 김일경의 중전 적시타로 1-0으로 앞섰지만 8회 2점을 허용했다. 좌완 최성훈은 볼넷을 3개나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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