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미교포 존 허가 미국 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미국 PGA, LPGA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012시즌 골프토토에 대한 골프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과연 골프팬들은 골프토토를 즐길 때 어떠한 점을 살펴보면 좋은지 알아보자.
골프분석의 기본은 평균 타수를 확인하는 것
골프는 타수에서 시작해 타수로 끝난다. 이와 관련된 통계 기록으로는 평균타수와 평균버디 등이 있다. 평균타수는 말 그대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해당 선수가 기록한 타수를 종합해 홀 수에 따라 나누는 것이다. 프로골퍼들은 평균적으로 70대 초반의 타수를 기록하며, 60대 후반의 타수를 보유한 선수도 있다.
일반적인 규정상 홀 별 기준타수는 72타로, 이보다 많은 타수를 기록했을 때는 오버파, 적은 타수를 기록했을 때는 언더파로 정하고 있다. 따라서 평균타수를 참고하게 되면 언더파와 오버파, 혹은 이븐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생긴다. 따라서 평균타수와 이글과 버디의 횟수, 그리고 평균 버디의 수치 등을 참고하는 것은 골프토토를 즐기는데 있어 가장 먼저 참고해야 할 요소다.
특히, 골프토토 스페셜게임의 경우 1라운드의 결과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해당선수가 초반 라운드에 강한 스타일인지, 후반 라운드에 강한 스타일인지를 체크하는 것을 추천한다.
장타자라고 해서 적은 타수를 기록하지는 않는다
기술 관련 통계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평균 드라이버 거리다. 타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골프라는 종목의 궁극적인 목표인 만큼 드라이버의 거리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 남은 경기 운영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당 선수의 드라이버 거리가 장거리에 속한다면 기본적으로 타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드라이버 거리가 장거리라고 해서 꼭 적은 타수를 기록한다는 보장은 없다. 홀에 볼을 넣기까지의 과정을 얼마나 잘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최종 타수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드라이버 거리에 더해서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 등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이 두가지가 높은 골퍼라면 비교적 적은 타수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수준급 골퍼라고 봐도 무방하다. 코스가 계속 되면서 볼이 넘어가는 과정이 얼마나 순조롭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타수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만약 언급한 드라이버 거리가 상당 한데다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적중률까지 높은 선수라면 과감하게 언더파 베팅을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장거리 골퍼라 하더라도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적중률이 다소 떨어진다면 코스 분석을 비롯한 여러가지 요소를 감안한 신중한 베팅이 필요하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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