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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스 놓친 첼시, 과르디올라 선임?

by 박상경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부임 초기 숱한 우려를 받았지만, 4년만에 13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역대 최고의 사령탑으로 거듭났다. 2010년 8월 한국을 찾아 K-리그 올스타팀과의 맞대결에서 팀을 지휘하는 과르디올라 감독. 상암=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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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과연 독이 든 성배를 마시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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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문매치 ESPN사커넷은 5일(한국시각) 첼시 구단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세계 최고의 사령탑을 원하고 있으며, 올 여름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전했다. 첼시 관계자는 "차기 감독 후보로 해리 레드냅 감독과 글랜 호들 감독이 지목되기도 했다. 하지만 로만과 이사회는 외국인 감독을 조금 더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 바르셀로나 감독 취임 이후 현재까지 4년간 13차례의 우승을 일구면서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일굴 수 있는 모든 업적을 다 이뤄낸 터라 동기부여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 나왔다. 실제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1년 단위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맺고 있고, 틈이 날 때마다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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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첼시는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 경질 발표 전에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와 차기 감독직을 놓고 장시간 협상을 했으나,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관계자는 "베니테스 감독과 5시간 가량 협상을 했다. 구단 측에서는 올 시즌 종료 시점까지 팀을 지휘해주길 원했다. 하지만 베니테스는 최소 2년 계약을 요구했다"고 결렬 배경을 설명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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