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 방송 시간에 대체 편성된 '아이돌 육상 수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시청률 굴욕을 맛 봤다.
4일 방송된 '아육대' 1부는 전국 시청률 2.4%(AGB닐슨미디어리서치), 2부는 2.3%를 기록했다. 애국가 시청률에 맞먹는 최악의 성적이다. 동시간대에 KBS2 '1박2일' 시즌 2가 첫 방송됐고, SBS 'K팝스타'가 첫 생방송 경연을 시작하면서 화제몰이를 했던 반면, '아육대'는 지난 설 연휴에 특집으로 방송된 후 여러 차례 재방송 된 데다 시의성도 떨어져 이같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이 속해 있는 '해피선데이'는 19.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K팝스타'와 '런닝맨'이 함께 있는 '일요일이 좋다'는 15.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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