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이 자립심 강한 순수소녀로 시트콤에 출연한다.
6일 MBC에 따르면 정소민은 4월 초 방송 예정인 MBC 새일일시트콤 '스탠바이'(가제)에서 시골출신 소녀 정소민 역을 맡아 2010년 10월 종영한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정소민은 인심 좋은 강원도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 남을 잘 믿는 시골소녀. 상경한 뒤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자수성가의 꿈을 키워가지만 심성이 착하고 사람을 잘 믿어 늘 남에게 당하는 인물이다. 유행에도 살짝 뒤처지고, 엉뚱한 소리로 주변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순수함으로 사람들과 쉽게 가까워진다.
'장난스런 키스'와 '나쁜 남자'를 통해 밝고 천진난만한 캐릭터를 선보인 정소민은 "평소 시트콤이라는 장르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 작품을 통해서 선보일 저의 엉뚱하고 코믹한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탠바이'는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다루는 작품. 예능PD, 작가, 아나운서 등 다양한 방송국 사람들을 통해 직장인들의 고민과 사랑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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